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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영화 곤지암, 다시 화재가 되는 세계 7대 곤지암 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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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영화 곤지암, 다시 화재가 되는 세계 7대 곤지암 정신병원

지난해 3월 개봉해 화재를 모았던 영화 '곤지암' 포스터.
지난해 3월 개봉해 화재를 모았던 영화 '곤지암' 포스터.
채널CGV 5일 편성표에 따르면 '곤지암'은 오후 6시부터 방송된다.

영화 '곤지암'은 지난해 3월 개봉된 영화로 정범식 감독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등 신인 연기자들이 출연하여,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겪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는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끈다. 병원은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이 돌자 이를 확인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은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원장실, 치료실, 의문의 402호실 등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한다.

곤지암이 CGV에서 방영되며 다시 실시간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세계 7대 흉가로 선정된 '곤지암 정신병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로 선정된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소문으로 곤지암 정신병원을 운영하던 병원장이 "귀신에 홀렸다"거나 "정신병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소문은 모두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블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곤지암 정신병원을 운영했던 병원장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방송됐다.

곤지암 정신병원의 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장의 자식들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가서, 그 후 운영할 사람이 없어서 폐쇄됐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