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의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우주의 괴물’ 블랙홀의 모습을 담은 국제 공동 프로젝트 ‘이벤트 호라이즌 텔레스코프(EHT)’는 10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블랙홀 촬영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그 사진을 공개했다.
EHT는 이를 미국 수도 워싱턴, 도쿄, 벨기에, 브뤼셀, 중국 상하이, 칠레 산티아고, 대만 타이베이에서 동시에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화상의 구성 데이터는 EHT가 지난 2017년 4월에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