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의 의료부문 계열사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소속의 갑을녹산병원은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통장협의회와 최근 협력단체 지정병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갑을의료재단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질환 진료 시 이들 병원과 진료를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주말 장유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 19회 ‘장유의 날’ 행사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행사에 장유 1,2,3동 유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인파가 몰리는 만큼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지원인 셈이다.
실제 갑을장유병원은 행사 중 건강달리기가 진행되는 동안 구급차 지원을 비롯해 핸사 내내 의료지원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안전사고 걱정 없이 이날 행사를 즐겼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우리 병원은 종합검진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최첨단 의료 장비 등을 도입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지킴이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