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이 부품들은 당국의 승인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세관에 신고됐다.
현대차 그룹의 유럽 내 부품 배급을 맡고 있는 모비스 부품 유럽(Mobis Parts Europe)의 이탈리아 지사는 트리에스테 세관당국에 이 부품들에 대한 폐기 작업을 요청했다.
현대 측은 제품 위조와 불법 수입에 적극 대응해 공식적인 배급망과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