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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장애 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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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장애 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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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각, 청각, 발달, 지체 장애 등으로 상대적으로 미비한 교육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와 함께 관련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100여명의 국립특수교육원 정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사물인터넷(IoT)과 코딩,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이론적으로만 접하던 디지털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실제 코딩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체험해보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회공헌담당 배진희 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이 모든 사람을 돕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의 제약 없이 코딩이라는 또 다른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더 크게 꿈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