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남부 술라웨시주가 대중 교통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마카사르시와 마로스, 고와, 타칼라 등 4개 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구축 사업이다.
누르딘 주지사는 주정부의 과도한 부담을 피하기 위해 외국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며 잠재적 투자파트너로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 업체들을 꼽았다.
앞서 지난달 초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독일의 투자자들이 이 사업에 투자의향을 보이고 현지 방문 조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사르시 관계자는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투자자들은 이미 경전철 사업을 조사했고 독일 KFW은행은 최근 마카사르시를 방문해 투자의사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