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A11BL(4만9000㎡)의 공급가격은 903억원으로 3.3㎡당 608만원 수준이다. 최고층수 20층에 총 750가구 건설이 가능하다.
운정지구의 중심상업용지 13필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500%, 최고층수 10층까지 건설할 수 있다. 공급면적은 632.6~866.3㎡, 공급가격은 3.3㎡당 2149~2288만원 수준이다.
지구 내 마지막 남은 상업용지로 경의선 운정역 앞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다.
운정신도시는 최근 GTX 노선 확정 등 호재로 운정지구 내 장기간 미매각 상태였던 대부분의 토지들이 판매완료 됐으며 운정3지구는 지난해 공급한 모든 공동주택용지가 높은 경쟁률로 매각된 바 있다.
현재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는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과 SRT 연장도 추진 중이다.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5월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신청접수 및 추첨한다. 당첨자 계약체결은 29~30일 예정이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는 A32BL은 1,2순위 모두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공정이 60%에 도달한 후에 입주자를 모집할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체여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된다.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5월 16일 입찰 및 개찰, 21~22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