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주말 교통량은 전국 492만대다. 이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이 52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은 3시간 28분, 서울-양양은 2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밖에 호남고속도로 서울-광주는 4시간 8분, 서해안 고속도로 서서울~목포는 4시간 31분이 예상된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 11시 이후 지방 방향이 가장 혼잡할 것”이라며 “도로 정체는 오후 8시 이후에나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알려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등을 참조하면 된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