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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나들이객 차량 몰려 혼잡...저녁 8시 이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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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나들이객 차량 몰려 혼잡...저녁 8시 이후 해소

전국 고속도로는 주말 나들이객 차량이 대거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전국 고속도로는 주말 나들이객 차량이 대거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4월 마지막주 주말인 27일은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가 혼잡하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주말 교통량은 전국 492만대다. 이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이 52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요 도시간 고속도로 소요시간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대전 2시간 35분, 서울-대구 4시간 3분, 서울-부산 4시간 57분, 서울-울산 4시간49분이 걸릴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은 3시간 28분, 서울-양양은 2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밖에 호남고속도로 서울-광주는 4시간 8분, 서해안 고속도로 서서울~목포는 4시간 31분이 예상된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 11시 이후 지방 방향이 가장 혼잡할 것”이라며 “도로 정체는 오후 8시 이후에나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알려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등을 참조하면 된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