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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엠브라에르X 대표 "수직이착륙 전기 비행기 조기 상용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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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엠브라에르X 대표 "수직이착륙 전기 비행기 조기 상용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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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엠브라에르X의 안토니오 캄펠로 대표는 전기로 움직이는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의 완성이 상상한 것보다 조기에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캄펠로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비행기는 아직 초기 단계로 조종사가 필요하지만 결국은 자율 비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진정한 기술 혁신이 시작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비행 택시형 항공기 개발을 추진한 기업은 3년전 엔10개 정도였지만 지금은 100개에 육박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가운데 안전 기준을 충족해 상용화할 수 있는 기업은 몇 개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8일(현지 시간) 포브스 저팬에 따르면 엠브라에르X는 보잉, 에어버스에 이은 세계 3위의 브라질 여객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 계열사다. 세계 1위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오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하늘을 나는 택시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