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셀바스 AI 셀비 체크업, 일본 메디컬 헬스케어 서비스 통해 상용화

공유
1

셀바스 AI 셀비 체크업, 일본 메디컬 헬스케어 서비스 통해 상용화

사진=셀바스 AI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셀바스 AI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질병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kcup)’이 일본 메디컬 헬스케어 서비스 ‘KaradaKarada’를 통해 상용화됐다고 29일 밝혔다.

‘KaradaKarada(카라다카라다)’는 일본 기업 SPEC CORPORATION JAPAN의 메디컬 헬스케어 서비스로 임신, 불임 관련 의료진, 여성에 특화돼 있다.
카라다카라다는 셀바스AI의 셀비 체크업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유방암 발병 예측 서비스를 출시했다. 가임기 여성, 불임 여성 및 임산부 대상 유방암 발병 위험도를 예측해 맞춤형 질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펙코퍼레이션 재팬(SPEC CORPORATION JAPAN)은 셀비 체크업 도입을 기반으로 카라다카라다를 일본 여성을 위한 ICT 기반 메디컬 헬스케어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셀비 체크업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6대암 및 성인병 등 주요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솔루션”이라며 “질병 예측을 넘어 맞춤형 질환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 일본 내 메디컬 헬스케어 서비스 및 인슈어테크(Insurance+Technology 보험기술) 기업, 보험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셀바스 AI의 셀비 체크업은 지난해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 KDDI의 클라우드 API 마켓에 등록되어 일본 내 다양한 헬스케어 디바이스 및 웰니스 서비스 기업에서 관련 서비스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질환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니즈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 그 서비스 영향력을 지속 확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