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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 S10 5G 가입자 22일 만에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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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 S10 5G 가입자 22일 만에 10만 명 돌파

KT 직원들이 30일 광화문 KT 대리점에서 5G 10만 가입자 돌파 기념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KT 직원들이 30일 광화문 KT 대리점에서 5G 10만 가입자 돌파 기념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있다.
KT는 30일 갤럭시 S10 5G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갤럭시 S10 5G 단말 출시를 기점으로 5G 서비스가 상용화한 지 22일 만이다.

KT 5G 가입자는 개통 첫날인 5일 1만 명을 넘어선 뒤 6일 3만 명, 11일 5만 명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KT 관계자는 "업계 최초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와 ‘5G 커버리지 맵’ 공개, 네트워크 품질 개선 노력 등이 가입자 유치에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KT에 따르면, 5G 가입자의 85% 이상이 KT 5G 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을 선택했다. 또 가입 2년 후 단말 출고가의 50%를 보장해주는 ‘슈퍼체인지’와 월 할부금보다 저렴한 렌탈료로 단말을 이용할 수 있는 ‘슈퍼렌탈’ 프로그램 가입률도 65% 수준을 기록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따끔한 충고에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고객과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면서 “5G 선도 사업자로서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 조기 안정화에 집중해 5G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5G 가입자 10만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5G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캐치히어로즈’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KT 대리점을 방문해 캐치히어로즈 QR코드를 찍으면 선착순 10만명에게 캐치히어로즈 초능력 카드, 마블 휴대용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