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00대 가왕 특집'에서 실력파 복면 가수들을 모두 물리치며 영예의 '100대 가왕' 을 차지했던 그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새로운 다크호스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 4인을 꺾은 운명의 데스티니, 베니스, 초콜릿공장, 체게바라가 2라운드를 거쳐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왕 결정전에 오른 두 복면 가수는 "가왕이라는 목표를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가겠다","가왕님은 이제 그만 소인국으로 돌아가세요"라며 둘이서 함께 가왕을 이기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걸리버는 "두 분 모두 어려운 상대지만 나의 열정도 불타고 있다" "새 황금 가면을 오래 쓰고 싶다"라며 왕국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자심감을 보여줬다.
판정단들은 걸리버의 노래를 들은 후에 "음악대장 하현우 이후 가장 멋진 돌+아이!","가왕의 장기체제가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등의 칭찬을 받으며 계속 왕위를 이어갈 수 있겠다는 분위기다.
과연 걸리버가 5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5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 확인해보자.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