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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개관…1인미디어 콘텐츠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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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개관…1인미디어 콘텐츠 육성

1인 미디어 전문인력 배치·실무 교육 지원…스튜디오 공간·장비 제공
일자리 창출·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콘텐츠 제작 등 상생 협력 기대

KT는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위한 복합 공간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열고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육성 및 지원을 시작했다. (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KT는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위한 복합 공간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열고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육성 및 지원을 시작했다. (사진=KT)
KT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위한 복합공간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열어 1인 미디어 창작자 육성·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1인 미디어 기획, 촬영 및 편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인 미디어 전문인력을 배치해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무형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터 모집은 공모전과 수시모집을 통해 이뤄진다. 처음 진행되는 공모전은 ‘크리에이터 K’라는 타이틀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지원받는다. 공모전에서 1차 선발된 50명은 발대식을 거쳐 10주간 콘텐츠를 만들게 된다. 이들은 제작 기간 10주 동안 센터에서 스튜디오 공간과 장비는 물론, 교육과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최종 시상은 9월 28일 진행된다. 대상에는 상금 2000만원 등 총상금 5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KT는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자체적인 홍보 활동과 미디어활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홍보 콘텐츠를 지원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뉴미디어사업단장 김훈배 상무는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까지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1인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이들이 만든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