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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상반기 매입임대주택 965가구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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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상반기 매입임대주택 965가구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35%에 해당하는 965가구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SH) 직원들이 매입임대주택 품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주택도시공사(SH) 직원들이 매입임대주택 품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올해 임대주택 5000가구를 매입해 이 가운데 약 1000가구를 청년과 신혼부부에 공급한다.
SH는 지난 2~3월 매입 신청 3393가구 가운데 매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2705가구를 디자인위원회 추가심의 통과를 조건부로 상반기에 매입하기로 8일 결정했다.

매입임대주택은 SH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의 다가구, 다세대, 원룸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매입이 확정된 2705가구 가운데 청년주택 713가구, 신혼부부주택 252가구 등 965가구로 활용된다.

SH는 조건부로 내건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작업을 위해 지난 3월 청신호 건축가 70명을 선정, ‘청신호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매입심의위를 통과한 주택 2705가구는 청신호디자인심의위를 거쳐 매입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청신호디자인심의위는 하반기에 예정된 2차 매입분부터는 디자인 강화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참여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