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행사장에 총 180m2(약 54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부스 중앙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노트북, 고성능 일체형 PC 등 총 12개 모델로 전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나노 단위 픽셀로 색상을 더 정확하게 표현하는 나노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를 갖춰 원작자 의도대로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또한 색상 표현이 뛰어나 영화 제작때 표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8% 충족한다. 사용자는 고화질 게임을 완벽한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대표모델:15G880)은 최신 인텔 8세대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또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복잡한 게임 화면을 지체 없이 정확하게 표현한다.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준다. 이는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수준으로 노트북에서 화면 주사율 144Hz를 구현한 것은 이례적이다.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을 적용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한 점이 장점이다. 81Wh(와트시)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어댑터 없이 외부에서도 게임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고화질 콘텐츠의 발달로 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커지고 있다”라며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LG 울트라기어’ 제품으로 급성장하는 게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