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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영업 확장'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이익 370억 원… 전년 比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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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영업 확장'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이익 370억 원… 전년 比 15.3%↑

매출액 2411억 원… 최대 매출 실적 행보 이어가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이미지 확대보기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올해 지속적인 영업 확장으로 1분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9일 티웨이항공은 2019년 1분기 매출액이 241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3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특히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 468억 원의 79%에 달하는 실적을 이뤘다.
티웨이항공은 특히 지방공항의 균형적인 노선개발과 기재 효율성 향상을 통해 2014년부터 전년 대비 평균 34% 정도의 매출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현재 26대 항공기를 통해 4개 국내선과 52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 중이며 지난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인천과 대구, 청주 등을 포함한 총 9개 노선 주 35회 중국 운수권으로 하반기 매출 증대 및 시장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은 일본, 동남아 지역 신규 취항을 늘리고 노선 확장에 따른 안전운항을 구축하기 위해 엔진구매, 시뮬레이터도입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공항을 포함한 지속적인 노선 확대와 중국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공격적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