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수입이 모두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나 감소했다.
국산은 기계장비, 기타운송장비 등이 줄어 3.9%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장비, 석유정제 감소 등의 영향으로 4.3% 줄었다.
최종재의 국내공급은 10.2% 감소했다. 소비재와 자본재가 각각 0.8%, 23.3% 줄어든 탓이다. 히 설비투자가 둔화되면서 자본재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소비재는 휴대용전화기, 중형승용차 등이 줄었으며 자본재는 특수선박(비상업용), 웨이퍼가공장비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