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플랜트 및 기존 플랜트 유지보수를 위한 산업기자재의 수출 유망 -
□ 사절단 개요
| 행사명 | 2019 카타르 전력 사절단 |
| 개최일시 | 2019.4.24(수) 09:00 ~ 18:00 |
| 관련기관 | 남동발전, KOTRA |
| 개최장소 | The Westin Doha Hotel |
| 개최규모 | 국내기업 9개사, 바이어 53개사, 총 상담 136건 |
| 전시품목 | 일체형 보온 단열재, 밸브류, 전기 분배전반, EMS 시스템, 전동밸브 엑추에이터, 전력계통보호시스템, 배관지지물, 플랜트 진단 관리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등 |
- 국내기업 9개사가 참가해 전력 및 산업기자재 분야 바이어 53개사와 총 136건의 상담을 진행
ㅇ 카타르상공회의소 (Qatar Chamber)와 협업을 통한 바이어 상담 유치
- 카타르상공회의소에서 초청한 현지기업은 21개사로, 해당 업체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내기업 테이블에 방문해 자유롭게 상담을 진행
□ 카타르 에너지 분야 기자재 시장 동향
- 카타르수전력청 (Kahramaa)에 따르면 카타르는 2018-2022년 중 약 100억 달러 상당의 예산을 수전력 프로젝트에 지출할 계획
- 약 2500MW 용량의 전력 생산 시설과 하루 1억 3천만 톤의 물을 생산하는 30억 달러 규모의 발전소 (Ras Rakan Power Plant, Facility E)는 2019년 또는 2020년 중 입찰 예정
- QEWC (Qatar Electricity & Water Company)와 QP (Qatar Petroleum)의 합작법인인 Siraj Solar Energy는 6억 달러 규모의 태양광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해 2020년 중 입찰 예정
ㅇ LNG 증산 계획으로 가스 플랜트 기자재 수요 발생 전망
- 카타르는 7700만 톤 수준의 연간 LNG 생산량을 2024년까지 1억 1천만 톤까지 증산하는 북부가스전 확장 프로젝트 (North Field Gas Expansion Project)를 추진 중
- LNG 증산 계획과 함께 플랜트 기자재, 선박 등 대규모 기자재 수요 발생 전망
□ 바이어 인터뷰
ㅇ (R사 Deputy Managing Director) KOTRA의 무역사절단 행사에는 처음 참석했는데 한국업체가 가져온 제품을 확인하고 직접 현장에서 상세히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음.
ㅇ (A사 Trading Division Manager) QP (Qatar Petroleum) 프로젝트에 공급되는 제품은 벤더등록이 필수임에 따라 직접 벤더를 등록하거나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아 등록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ㅇ (G사 General Manager) 국내기업 B사의 견적을 요청했고 현재도 팔로우업이 진행 중임. 미팅은 만족스러웠으나 향후에는 조금 더 많은 업체가 참가하면 좋을 것 같음.
ㅇ (P사 Applications Manager) 인근국으로 수출한 경험이 있다는 것은 카타르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평가할 수 있음. 이에 따라, 유사한 기후 및 정책 환경을 가진 GCC 국가와 중동지역으로 수출한 경험이 있는 업체를 선호하고 있음.
□ 상담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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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 카타르는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시장 규모도 작은 관계로 해외에서 수입해온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는 무역업체가 다수 존재함. 예를 들면, 한 회사에서 전력 기자재, 가전제품, 소비재를 함께 취급
- 무역업체 거래 시 정부 발주 프로젝트에 풍부한 공급 이력을 갖춘 업체와의 거래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함.
- 일부 업체는 무엇이든 취급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해당 제품을 취급하지 않더라도 거래 의사를 비치는 경우가 종종 있음. 관련 분야에 경험이 없는 바이어와 계약 시에는 계약기간 동안 아무런 수출 실적이 발생하지 않을 위험이 존재함에 따라, 연간 수입 및 판매계획을 상세히 논의할 필요가 있음.
ㅇ 에너지 분야 현지화 프로그램 타우틴 (TAWTEEN)* 도입에 따른 ICV (In-Country Value) 점수 제출 의무화 예정
- QP는 2019년 2월 카타르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해외기업에 조달, 생산, 서비스 등 현지 진출조건을 부가하는 에너지 분야 현지화 프로그램 타우틴을 발표
- 타우틴 도입과 함께 2020년부터 타우틴 참가기업 15개사가 발주하는 에너지 분야 조달 입찰에 ‘현지 재화 및 서비스 활용 정도’를 나타내는 ICV 제출이 의무화됨.
- ICV 제출은 현지 및 해외기업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항으로, 카타르 현지 재화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입찰에 참가할 수 있지만 ICV 점수가 높은 업체에 우선협상권을 부여
* 2019년 2월 27일 게시 해외시장뉴스 ‘카타르 에너지 분야 현지화 정책 타우틴 (TAWTEEN) 발표’ 참고
ㅇ 벤더 등록 및 국제인증 취득 필수
- QP와 수전력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벤더 등록을 진행할 수 있음. QP의 경우 해외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하며, 수전력청은 해외기업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나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신청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음.
- 벤더 등록은 무료이며 약 3개월에서 1년 가량 소요됨.
- 한편, 카타르는 대다수 발주처에서 유럽 기준을 채택하고 있고, 유명 국제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품목에 따라 달리 적용되며, 일반적으로 ISO, ASME, API, ATEX와 같은 제 3자 인증을 요구
벤더 등록 관련 사이트 링크
| QP : https://vereg.qp.qa/ereg/Welcome.do 수전력청 : https://www.km.com.qa/Business/Pages/Registration.asp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