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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캘리포니아주 미국내 CEO 가장 많은 주…뒤이어 플로리다주와 뉴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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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캘리포니아주 미국내 CEO 가장 많은 주…뒤이어 플로리다주와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3만명 넘고 하이테크기업 많아…지난해 S&P 500기업 CEO 평균연봉 100만달러 돌파

미국에서 가장 CEO가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를 근거지로 삼은 애플사의 CEO 팀 쿡.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에서 가장 CEO가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를 근거지로 삼은 애플사의 CEO 팀 쿡.
미국에서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3만290명으로 조사됐다. 플로리다주와 뉴욕주가 각각 2만860명, 1만43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26일(현지 시간) 미국노동 통계국의 데이터를 사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에는 애플의 팀 쿡과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크 등 하이테크 기업의 CEO가 많았으며 폴로리다주는 수퍼마켓 체인의 퍼블릭스(Publix)와 카니발 크루즈 라인, 로얄 카리비안 크루즈 등 크루즈 회사 등 다양한 CEO들이 있었다.

노동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내 CEO의 평균연봉은 22만8270달러이며 플로리다주 CEO는 18만7870달러였다.

다만 지난해 S&P 500기업의 CEO 평균연봉은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같이 CEO의 고액연봉은 최근들어 근로자의 평균연봉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예를 들면 맥도날드 CEO는 종업원 평균연보보다 3101배나 많이 벌어들인다.

다음은 미국내 CEO연봉 많은 탑 15개주 명단이다.(괄호안은 CEO수, 근로자 1000명당 CEO수, 평균연봉)

▲1위 캘리포니아주(3만290명, 1.781명, 22만8270달러) ▲2위 플로리다주(2만860명, 2.423명, 18만7870달러) ▲3위 뉴욕주(1만430명, 1.111명, 22만40달러)▲4위 일리노이주(9650명, 1.611명, 23만70달러) ▲5위 메세추세츠주(7990명, 2.236명, 22만1810달러) ▲6위 테네시주(6680명, 2.259명, 15만2730달러) ▲7위 애리조나주(6620명, 2.375명, 19만4360달러) ▲8위 펜실베니아주(6540명, 2.375명, 19만4360달러) ▲9위 조지아주(6260명, 1.424명, 21만8590달러) ▲10위 미네소타주(5970명,2.083명, 19만5320달러) ▲11위 버지니아주(5760명, 1.502명, 22만8540달러) ▲12위 텍사스주(5260명, 0.434명, 23만9680달러) ▲13위 워싱턴주(5240명, 1.841명, 15만4820달러) ▲14위 유타주(4850명, 3.33명, 16만5030달러) ▲15위 오하이오주(4420명, 0.815명, 20만1100달러)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