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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51%, 현충일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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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51%, 현충일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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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징검다리 휴일을 앞두고 대기업의 절반이 직원에게 연차휴가 사용을 권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직장인 105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0%가 현충일 다음 날인 오는 7일 연차휴가 사용을 권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공휴일인 6일 현충일에 이어 7일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을 포함, 최대 4일을 쉴 수 있다.

대기업이 51%, 중견기업 44%, 공공기관·공기업 33%, 중소기업 24%, 영세기업 17% 순으로 나타났다.

‘자율적 연차사용’이 60%, ‘강제 연차사용’도 31%에 달했다. ‘7일 근무자에 한해 대체 휴무일 지정’이라는 응답도 6%를 차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