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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가 굴리는 돈 1인당 평균 35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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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가 굴리는 돈 1인당 평균 35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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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가 굴리는 돈이 1인당 평균 374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6개 자산운용회사에서 공모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수는 이달 초 현재 683명으로 1인당 공모펀드는 6개, 설정액은 3478억 원으로 집계됐다.

펀드매니저는 '펀드 붐'이 일었던 2007년 12월 386명에서 2012년 612명까지 늘어났다가 2013년 595명, 2014년 607명, 2015년 582명, 2016년 576명 등으로 줄었다가 온라인 전용 펀드, 성과보수 펀드 출시 등 공모펀드 활성화 대책이 나오면서 2017년 638명, 2018년 666명 등으로 다시 늘고 있다.

공모펀드 수는 2008년 4882개에서 2013년 3363개까지 줄어들었다가 지난해 4251개까지 다시 늘었고 이달 초 현재 4205개에 달하고 있다.

자산운용회사별 펀드매니저는 KB자산운용이 57명으로 가장 많고 미래에셋자산운용 47명,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38명, 삼성자산운용 37명, 한화자산운용 35명, 한국투자신탁운용 3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