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고는 출범한 지 1년 만에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 최초의 베트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외국 투자자의 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기반으로 미얀마와 싱가포르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회사를 전자상거래, 관광, 소매 및 온라인 경제에서 급속한 발전을 보이는 미얀마에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회사는 한달 만에 미얀마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싱가포르로 진출해 첫 달에 약 3000명의 운전자를 모집했다.
그는 "스타트업 기업 특히 소프트웨어 기반 벤처 기업은 기술의 우수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패스트고는 이제 베트남에서도 두 번째로 큰 차량 공유기업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패스트고는 현재 100만명의 사용자 수를 두 배로 늘리고 일일승용차(오토바이 및 자동차) 서비스 외에 여행, 교통, 요식업 및 개인 금융을 포함한 주문형 멀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