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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해도 대리운전은 필수"…114에서 안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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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해도 대리운전은 필수"…114에서 안내 받으세요

KTCS-KTIS, 번호안내114 통해 24시간 대리운전·여성 대리운전 업체 안내

번호안내114를 운영하는 KT CS와 KT IS가 24시간 운영하는 대리운전 업체와 여성기사 대리운전 정보 안내를 통해 114 대리운전 업체 안내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KT CS)이미지 확대보기
번호안내114를 운영하는 KT CS와 KT IS가 24시간 운영하는 대리운전 업체와 여성기사 대리운전 정보 안내를 통해 114 대리운전 업체 안내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KT CS)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음주 운전 단속 기준 상향에 따라 술한잔의 무게가 아주 무거워졌다. 따라서 운전자들이 낮술을 한잔 하더라도 대리운전은 필수다.

번호안내114를 운영하는 KT CS(대표 양승규)와 KT IS(대표 이응호)는 지난달 25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크게 강화되는 쪽으로 변경됨에 따라 114 대리운전 업체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 최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으로 낮아지고, 음주운전 3회 적발 시 면허가 취소되던 삼진아웃 제도에서 1회 감소한 투아웃으로 처벌도 강화됐다.

이에 따라 번호안내114에서는 기존 대리운전 업체와 더불어 24시간 운영하는 대리운전과 여성기사 대리운전 업체도 안내한다. 숙취 또는 점심 술자리로 인해 단속 당하는 것을 우려하는 운전자들은 114에 전화하면 24시간 운영하는 대리운전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여성범죄 증가로 불안해하는 여성 운전자를 위해 여성 대리운전 기사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최장규 KT CS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24시간 대리운전, 여성 대리운전 안내 등 다양한 114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