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안내114를 운영하는 KT CS(대표 양승규)와 KT IS(대표 이응호)는 지난달 25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크게 강화되는 쪽으로 변경됨에 따라 114 대리운전 업체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번호안내114에서는 기존 대리운전 업체와 더불어 24시간 운영하는 대리운전과 여성기사 대리운전 업체도 안내한다. 숙취 또는 점심 술자리로 인해 단속 당하는 것을 우려하는 운전자들은 114에 전화하면 24시간 운영하는 대리운전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여성범죄 증가로 불안해하는 여성 운전자를 위해 여성 대리운전 기사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최장규 KT CS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24시간 대리운전, 여성 대리운전 안내 등 다양한 114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