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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산업안전협회와 손잡고 '무결점 안전공항'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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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산업안전협회와 손잡고 '무결점 안전공항' 구축 나선다

공항시설 안전-산재예방 업무협약 통해 민간역량 활용 '고객만족-근로자 안전' 대책 마련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오른쪽)이 9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산재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오른쪽)이 9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산재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공항시설의 안전 강화와 공항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손잡고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최근 정부의 산재사고 사망자 60% 이상 감축을 목표로 하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에 따른 전국 14개 공항의 시설 안전과 근로자 안전을 적극 도모하기 위한 후속행동인 셈이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재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전문가그룹의 자문과 협조를 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항시설 안전 점검과 공항근로자의 산재예방을 실천하기로 했다.

손창완 공항공사 사장은 "고객의 안전은 물론 공항 상주 근로자와 공항시설의 안전을 위해 '안전 최우선 무결점 공항'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