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과 출자, 기부·후원, 제품구매, 컨설팅·행사 개최 등 지원금액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경남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기업대출 부문에서 두각을 보였다. 경남은행의 사회적경제기업 대출액은 124억3500만 원으로 지방은행 평균인 34억650만 원보다 월등히 많았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 중 적잖은 수가 업력이 짧고 규모가 크지 않아 민간 금융회사로부터 자금조달이 여의치가 않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차원에서 자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