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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이베이코리아에 세계 최대 규모 클라우드인프라(HCI)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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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이베이코리아에 세계 최대 규모 클라우드인프라(HCI) 공급

‘UCP HC400노드 원포인트 지원...성공적 클라우드 구현
운영 편리성 ↑·프로젝트 기간 단축·공간 감소 비용절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5일 이베이코리아에 자사 HCI 솔루션인 ‘UCP HC’ 400노드를 구축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5일 이베이코리아에 자사 HCI 솔루션인 ‘UCP HC’ 400노드를 구축했다.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이 세계 최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이자 이커머스 1위 사업자인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에 단일 프로젝트 기준 글로벌 최대 규모의 HCI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지금까지 구축된 서버 가상화의 운영 효율성과 기술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의 도입을 검토한 끝에 안정성과 가용성, 운영 효율성, 구축 기간 등을 감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CI 솔루션인 ‘UCP HC’ 400 노드를 도입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현재 옥션, 지마켓이 WEB/WAS 일부 운영 업무를 UCP HC 기반으로 시작했으며 서비스의 성장에 따른 추가 HCI 도입 및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전환 프로젝트도 병렬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다중의 데이터센터를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증가하는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수백대의 시스템을 교체 증설해 왔다.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특성상 시스템의 안정성이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 이베이코리아는 빠른 업무 전환, 유연한 시스템 증설 등을 위한 최상의 IT 인프라를 운영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해 왔다.

UCP HC는 VM웨어의 가상화 관리 플랫폼과 사전 검증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술 및 통합 관리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적인 HCI 솔루션이다. 손쉽고 빠른 구축은 물론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하이퍼 컨버지드 환경 구축을 통해 기존 레거시 시스템 대비 성능, 안정성, 비용 등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에 대한 운영 관리를 단일화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본사 엔지니어를 통해 설치부터 기술지원까지 원 포인트 기술 지원 체계를 통해 운영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UCP HC의 장점 중 하나인 글로벌 전문가의 사전 정의된 설치 구성 덕분에 통상적으로 4개월 이상 소요되는 전체 프로젝트 기간을 1개월 내로 완료하는 등 프로젝트 기간을 4분의 1로 단축하고 기존 서버, 스토리지 모델의 가상화를 통해 전산실 상면공간을 60% 이상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크게 높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은 자사 전문 엔지니어의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통한 프로젝트 지원, 민첩한 대응뿐 아니라 이베이코리아 네트워크 설계 디자인의 간결성, 우수성 등이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성공적인 하이퍼 컨버지드 환경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진용 이베이코리아 IST(전략기술부문) 부문장은 “IT 인프라의 고도화는 곧 이베이코리아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기에, 워크로드에 적합한 최상의 IT 인프라 환경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당사가 지니고 있는 내부 IT 역량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히타치 밴타라(HV)의 HCI 및 SDDC 관련 앞선 기술력과 신뢰도 있는 기술지원 서비스를 더해 데이터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HCI로의 인프라 트랜스포메이션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대표주자이자 혁신의 아이콘인 이베이코리아의 HCI 프로젝트를 통해, UCP HC의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가상화 기반의 SDDC 환경 구현을 위한 필수 솔루션인 HCI의 국내 시장 리더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