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이벤트나 노점 등에서 테이크아웃 맥주에 이용을 목표로 해 8월 9일부터 해당 제품의 시험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 이용되는 '모리 텀블러'는 뛰어난 성형 기능과 재활용 가능한 강도를 실현시킨 것에 더하여 그림과 문자를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이벤트 등에서 특별한 기념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컵의 표면에는 셀룰로오스 섬유 유래의 섬세한 요철을 만들어서 맥주의 미세한 거품을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고농도 셀룰로오스 섬유 성형 재료'는 목재 폐기물에서 나오는 펄프를 주원료로 하기 때문에 자연적인 목재의 감촉을 갖고 있다. 또한 컵을 성형할 때 온도 조건에 따라서 색을 변화시킬 수 있어서 6가지 색을 선택할 수 있다.
폐기될 때에도 종이 제품(가연물)으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우수한 소재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