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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올해 마지막 장맛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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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올해 마지막 장맛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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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오는 24일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이동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24일 오후 9시께부터 중부 서해안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25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26일에는 중부·전북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에는 27일 오전에도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파고들면서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전선이 한곳에 머물며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7일 이후에는 당분간 소나기를 제외한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평년 기준으로 장마 종료일은 제주도가 7월20일에서 21일이고, 남부지방은 7월 23~24일, 중부지방은 24~25일이면 끝나는 편이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