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은 27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방화6구역 시공권 획득을 위해 2년 전부터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오늘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 방화6구역이 강서구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강서구 방화동 608-97번지 일대 구역면적 3만 1554.2㎡에 지하 3층~ 지상 16층, 아파트 555가구(대안설계안 기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총 도급액은 1410억 원 규모이다.
조합은 오는 2020년 관리처분인가, 2021년 3월 분양‧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