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인기 여행지' 푸꾸옥 노선 신규 취항·증편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 푸꾸옥을 오가는 노선을 새롭게 추가하고 기존 노선을 증편한다.

비엣젯항공은 겨울 성수기에 증가하는 휴양지로의 여행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인천-푸꾸옥 항공편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늘린다. 이와 함께 홍콩-푸꾸옥 항공편도 주 4회에서 주 6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또한 푸꾸옥을 취항하는 베트남 국내선·국제선도 확대된다. 푸꾸옥-다낭, 푸꾸옥-번돈 노선은 올해 말부터 내년 중순까지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며 푸꾸옥-청두, 푸꾸옥-충칭 노선은 올해 말부터 전세기로 주 3회 운항될 계획이다.

아울러 비엣젯항공은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푸꾸옥 항공권 8만5000장에 대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엣젯항공의 모든 푸꾸옥 노선에 해당되며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기간은 국내선 9월5일부터 12월31일, 국제선 9월5일부터 내년 6월25일까지다. 항공권은 최저가 7만 원부터 비엣젯항공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2012년 첫 푸꾸옥 노선을 시작으로 한국, 인도, 중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과 푸꾸옥을 연결하는 노선에 취항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비엣젯항공은 현재 여행객들과 투자자들을 매료시켜 푸꾸옥의 무역·관광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