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운데 72%는 기회가 생기면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4%는 '적극적으로 이직 기회를 찾고 있다'고 응답했다.
72%는 더 나은 기회가 있다면 직장을 옮길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당장은 없지만, 경력이 쌓이면 고민해보겠다’는 응답도 18%나 됐다.
이직 의사가 ‘전혀 없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
이직에 대한 정보는 채용 포털의 노출 공고(41.4%)를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정보를 받아볼 일이 별로 없다는 응답도 19.7%에 달했다.
한 회사에서의 적정 근속기간을 묻자 5~10년이라고 답한 비율이 64.4%로 가장 많았다.
3년 이하(23%), 10~20년(22.5%) 순이었다.
평생직장이라는 응답은 13.4%에 그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