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56(2015=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상승했고 전달보다는 0.3% 하락했다.
2015년 2월부터 11월까지의 10개월 이후 최장 기록이다.
농·축·수산물이 0.3% 하락, 전체 물가를 0.02%포인트 끌어내렸다.
석유류 물가는 5.9% 내려 전체 물가를 0.27%포인트 낮추는 효과를 냈다.
반면 서비스 물가는 1%, 전체 물가를 0.56%포인트 올렸다.
그러나 외식비용이 1.8%, 개인 서비스는 1.9% 상승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