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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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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쌍용자동차는 1일 임금협상 잠정 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74.6%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쌍용차 노사는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쌍용차 노사는 회사가 처한 위기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이제 하반기 이후 생산 판매 증대는 물론 품질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