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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일본 강력 성토… “도쿄올림픽 불참”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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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일본 강력 성토… “도쿄올림픽 불참”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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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네티즌이 일본을 강하게 성토하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한 선전포고다”, “일본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등의 주장이 쏟아지는 등 반일감정이 치솟고 있다.
한 네티즌은 "침략과 도발 전력이 있는 전범국 일본의 신군국주의가 부활했다"며 "군사전쟁이 아닐 뿐 경제전쟁이다. 이제 승리를 위한 총력 대응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제 불매운동은 국가의 자존심 문제로 커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무릎 꿇고 사과해도 이제는 절대로 (일본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다 ▲더 가열차게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일본제품을 불매하자는 등의 의견도 쏟아지고 있다.

이번 결정을 "한국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일제강점기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또다시 침략하려는 왜구들의 오만함이 보인다. 더이상 당하고 살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본을 여행 금지국가에 넣어야 한다. 일본이 어이없는 구실로 '선빵'을 때린 상황인데 우리도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여행을 금지하자"고 주장했다.

▲당장 일본대사부터 추방하자 ▲이참에 왜구기업도, 토착왜구도 다 떠나라 ▲군사협정을 파기하고 일본 여행 비자에도 제한을 둬야 한다는 등의 주장도 나왔다.

아예 "제품 불매가 문제가 아니라 2020년 도쿄올림픽에 불참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일본은 브렉시트만큼이나 멍청한 짓을 했다", “일본이 미쳐서 돌아간다”는 등의 비판의 목소리도 빠지지 않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