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조 양을 면담 조사한 결과 타인 접촉이나 납치·감금 등 범죄 피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산에서 다른 사람이나 짐승을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물이나 음식을 먹었냐는 질문에는 '안 먹었다'고 대답했다.
조양이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직후 과학수사대와 함께 조양의 신체를 검사했을 때도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