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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무선 센서 기업 ‘모넷’, 3종 센서 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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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무선 센서 기업 ‘모넷’, 3종 센서 新개발

Advanced Vibration Meter(고급형 진동센서). 사진=모넷코리아
Advanced Vibration Meter(고급형 진동센서). 사진=모넷코리아
세계 최대 IoT(사물인터넷) 무선 센서 기업인 모넷(Monnit Corporation)이 고객 니즈에 맞춰 새로운 디바이스 3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업체는 70여종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새로운 모듈의 센서를 개발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모넷의 아시아 본사인 모넷코리아(Monnit Korea)를 통해 제공된다.
신제품은 △Advanced Vibration Meter(고급형 진동센서) △Vehicle Detector/Counter(차량 감지기/카운터) △Desk PIR Sensor(데스크 수동 적외선 센서) 등이다.

각 제품은 KC 인증 후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Advanced Vibration Meter(고급형 진동센서)는 기존 센서에 비해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세 축에서 진동(가속, 속도, 변위 또는 가속피크), 주파수와 파고율을 측정하는 동시에 온도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센서는 스마트 기계와 구조물, 교량·건물, 지진활동을 모니터링 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며, 공장 조립 라인과 모터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센서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Vehicle Detector/Counter(차량 감지기/카운터). 사진=모넷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Vehicle Detector/Counter(차량 감지기/카운터). 사진=모넷코리아


함께 개발된 Vehicle Detector/Counter(차량 감지기/카운터)는 차량 모니터링을 원하는 기업과 지자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걸맞는 센서를 개발하겠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데이터의 접근성이 낮았지만 모넷은 이미 접근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iMonn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웹 포털과 모바일 앱을 통해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모넷의 CEO인 브래드 월터스(Brad Walters) 씨는 “식당부터 큰 물류창고까지 이 센서를 통해 편리하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며 많은 고객과 산업군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ALTA, Vehicle Detector/Counter는 이름 그대로 감지와 카운터 모드로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ALTA, Desk PIR Sensor(데스크 수동 적외선 센서). 사진=모넷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ALTA, Desk PIR Sensor(데스크 수동 적외선 센서). 사진=모넷코리아

또다른 신제품 Desk PIR Sensor(데스크 수동 적외선 센서)는 모넷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책상 아래쪽에 붙여 사람의 존재를 감지하는 PIR(Desk passive infrared) 센서다. 이 무선 센서는 배터리 수명이 길고 설치와 유지 보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 오피스에 공간 최적화 계획, 스마트 데스크와 회의실 예약, 사용 유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모넷코리아 측은 “해당 센서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성은 물론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