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재정수지 적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부가가치세 감소분 1조8000억 원이 포함된 수치다.
세수진도율은 53%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상반기 세외수입은 14조1000억 원으로 6000억 원 감소했다. 기금수입은 3조9000억 원 늘어난 75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수입에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을 더한 총수입은 246조 원으로 2조3000억 원 증가했다.
하지만 총지출은 37조2000억 원 늘어난 284조5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해 정부의 실제 재정 상태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59조5000억 원 적자였다.
적자 폭은 201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