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3% 상승한 수치다. 거래 총액도 전년에 비해 4.3% 오른 9743억 원을 기록했다.
또 인터파크는 투어 사업에서 장거리 노선 판매가 늘었고, 여러 지역을 섞은 패키지 상품을 내놓으면서 평균 판매 가격이 상승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3%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쇼핑 사업에서 매출액이 전년도 동기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수익성 중심으로 잡은 방향을 유지하면서 거래 총액이 8% 올랐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일본 이슈에서 상품과 지역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면서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하반기는 여행과 공연 시장의 성수기이기 때문에 매출 기여도가 높은 ENT와 투어 사업의 혜택이 기대된다”면서 “하반기부터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구현하는 목표로 사업 전문성과 인적자원 강화, 서비스와 기술력 고도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E-커머스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