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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리즈톡스' 적응증 확대 추진…'상지근육 경직 치료' 1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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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리즈톡스' 적응증 확대 추진…'상지근육 경직 치료' 1상 시작

휴온스글로벌이 '리즈톡스'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한다. 사진=휴온스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휴온스글로벌이 '리즈톡스'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한다. 사진=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즈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와 관련한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리즈톡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현재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을 확보했다. 또 오는 2020년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현재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3상 임상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상지근육 경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미용영역 뿐 아니라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치료 영역에서 리즈톡스의 적응증을 신속하게 획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리즈톡스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용과 치료 영역 모두에서 적응증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 눈가주름 개선 임상시험은 물론 이번에 시작한 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