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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생활용품도 불매운동으로 매출 30% 이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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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생활용품도 불매운동으로 매출 30% 이상 감소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생활용품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11일 생활용품 업계에 따르면 모 대형 유통업체가 7월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일본계 생활용품업체 라이온코리아의 주력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세제 '참그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8%, 전달보다는 35.7% 감소했다.

세탁세제 '비트'의 경우도 30.5%, 6.1% 줄었고 손 세정제 '아이깨끗해'는 21.9%, 27.4%의 감소율을 각각 나타냈다.

육아용품도 일제 기저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전달보다 2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