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은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피아식별장비 운용모드(Mode-4)를 비화(통신기기 전송 신호 암호화), 항재밍(전파방해 차단) 기능이 강화된 운용모드(Mode-5)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우리 군의 효율적인 연합작전 수행 지원을 위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기존 항공전자 역량을 항공기 성능개량·감항/특수 인증 분야로 확대해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경쟁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과 관련해 해외업체뿐만 아니라 30여 개 국내 협력업체와도 협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