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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홍콩가는 하늘길 막혔다... 내일 오전 9시까지 모두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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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홍콩가는 하늘길 막혔다... 내일 오전 9시까지 모두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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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홍콩으로 가는 항공편이 내일 오전 9시까지 모두 결항한다.

12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홍콩국제공항을 점거하면서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한국에서 홍콩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줄줄이 취소됐고 예약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홍콩공항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된다.

이날 오후 7시 45분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KE607편과 오후 9시 15분 이륙 예정인 KE611편도 결항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항공편은 총 23편으로 홍콩공항 사정을 감안할 때 모든 항공기가 결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