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에 따르면 범 현대 일가는 변 여사의 12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오후 7시께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 3월 청운동 자택을 아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증여했다.
정 회장이 정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집을 18년 만에 정 수석 부회장에게 물려준 것이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3월 정 명예회장의 18주기 제사를 지낸 후 약 5개월 만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