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모펀드 투자와 위장전입, 부동산 거래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 제기와 관련,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조 후보자가 국민의 정서상 조금의 괴리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조 후보자의 정책 능력이나 당사자 가족만 검증해야 하는데, 돌아가신 선친이나 10년 전 이혼한 동생부부까지 이런 식으로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인사청문회의 폐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