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가 23일 검찰에 송치된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피의자를 살인과 사체손괴, 시체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별도의 브리핑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검찰에 송치하면서 포토라인도 마련하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장대호가 언론에 공개될 때마다 돌발 언행을 한 것이 이슈가 되는 것을 고려해 포토라인을 마련하지 않을 방침이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대부분 언론에 공개돼 브리핑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