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토크] 환절기 피부를 진정시켜줄 고수분 아이템은?

가을을 맞이하는 처서가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 쌀쌀한 느낌마저 든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일교차’다.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일교차로부터 건조해진 피부를 지켜줄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뷰티 업계도 ‘고수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영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라이크아임파이브는 ‘올데이 수딩 젤 로션’을 출시했다. 제품은 논알콜(Non-Alcohol) 고수분으로 수분 충전과 수분 막 형성, 수분 밀착력까지 3중 보습으로 튼튼한 피부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인공향료를 배제한 무향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 가능하다.
클린 뷰티 브랜드인 스킨그래머는 ‘슈퍼 굿 리페어 에센스’로 환절기 외부 자극으로 붉어진 피부를 관리하는 에센스를 선보였다. 제품은 임상시험에서 피부가 일시적으로 붉어지는 상태를 4일 만에 완화시켰다. 또 병풀추출물이 55%로 정제수보다 많이 함유돼 피부 진정과 피부결 개선을 돕는다.

글로벌 K 뷰티 브랜드인 브이티 코스메틱은 ‘VT 프로 시카 마스크 팩’을 내놓았다. 시카리오 성분과 시카 히알론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저자극 소재의 시카 거즈 쌀 시트를 적용해 밀착력도 높였다.

피부 장벽 전문 화장품 브랜드인 리얼베리어는 ‘액티브-브이 퍼스트 오일’을 만들었다. 퍼스트 오일은 이데베논 성분을 캡슐에 담아 풍부한 영양을 제공한다. 또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에 반응하는 자연 항산화 효소 S.O.D와 브랜드만의 독자 항노화 특허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