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충정로역 인근(서대문구 충정로3가 72-1) 499실과 강변역 주변(광진구 구의동 587-64) 84실 등 583실의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자를 다음달 16~18일 모집한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8만호 공급을 목표로 세웠는데, 하반기 총 5개 지역 2112실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충정로역과 강변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전용면적이 16∼35㎡이고, 임대료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시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 67실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며, 민간이 공급하는 516실 중 103실은 주변시세의 85% 정도이다.
입주 신청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3인 가구) 120% 이하인 만 19∼39세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이면 된다.
입주자는 소득과 지역 우선순위를 따져 선정하며, 순위가 동일한 경우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와 서울시 홈페이지 '청년주택' 사이트(http://news.seoul.go.kr/citybuild/archives)를 확인하면 된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