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은 증권시장 공시를 인용해 틸이 소유한 페이스 북 주식은 6만3550주에 불과하다고 최근 보도했다.
틸은 지난 주 이뤄진 거래에서 자신의 남아있는 페이스북 주식의 거의 전부를 400만 달러에 팔았다.
틸은 페이스북 투자로 엄청난 수익을 거뒀다.
그는 페이스 북이 2012년 상장할 당시 약 1억6800만주를 팔아 약 6억6000만 달러를 챙겼다.
같은해 말 그는 또 다른 2000만 주를 4억 달러에 팔았다.
틸은 지난 2004년 마크 저커버그에게 50만 달러를 주면서 페이스 북 초기 투자자 중 한 사람이 됐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