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28일 1순위 청약에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8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134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0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 생활이 수월한 입지와 3.3㎡당 2813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 상당히 만족해했고, 10월 분양가상한제가 현실화되면서 공급 가뭄으로 인한 아파트 가격 급등을 우려하는 수요자들이 막차 분양에 도전한 것'을 청약성공의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지하 3층~지상 11층, 11개 동 총 5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최근 개통한 서리풀터널을 통해 강남 중심부까지 우회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9월 18~20일 사흘간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양재동 225-47번지에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