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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이곳!]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320가구 일반분양 "초역세권에 뉴푸르지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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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이곳!]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320가구 일반분양 "초역세권에 뉴푸르지오 스타일"

홍제1구역 재건축단지로 무악재역 출구 앞 입지...분양가 3.3㎡당 2500만원대

59타입의 거실 내부모습. 사진=오은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59타입의 거실 내부모습. 사진=오은서 기자
"일단 입지만 보고 왔어요. 남편 직장이 광화문이라 단지가 가까워서 왔고, 저는 직장이 좀 멀어서 지하철역 바로 근처라 안심이 되더라구요. 푸르지오는 단지 구성도 잘 돼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안정된 느낌을 줘서 좋아요. 주변에 녹지도 많구요." (실거주 목적 노원구의 50대 주부)

"전용면적 75㎡ 타입의 주방 동선이 편리하게 잘 나왔고, 거실도 넓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방 크기는 좀 작은 것 같고 분위기가 회색톤이라 고급스럽긴한데 전용면적 59㎡ 타입에 비해 좀 어두운 것 같아요.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분양가는 저렴한 것 같아요." (실거주 목적 홍제동의 30대 신혼부부)
30일 대우건설이 일반공개한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단지의 좋은 입지에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이날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은 30대~40대 부부와 50대 이후 장년층이 주를 이뤘으며 투자보다는 실거주 목적이 많았다. 무악재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역까지 15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광화문, 종로, 시청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에게 직주근접 단지로 호평을 받았다.

분양가는 평가가 엇갈렸다. 노원구에서 온 주부 A씨는 전용면적 59㎡를 둘러본 뒤 단지 입지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전체적으로 수납공간이 적어 확장을 꼭 해야 하는 상황이라 분양가 외에 추가 비용이 부담스럽다"면서 "3.3㎡당 분양가는 예상보다 300만원 정도 비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홍제동의 30대 새내기 주부 B씨는 "분양가가 저렴한 것 같다"고 말했고, 직장 다니는 딸을 위해 집을 보러왔다는 은평구의 50대 주부 C씨도 "교통이 편리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딸이 편리할 것 같고 분양가도 괜찮은 것 같아요"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C씨는 "내부 구조가 마음에 들고 일단 주방 다용도실이 59㎡ 타입 치고 넓게 나와 좋네요. 뭐니뭐니해도 입지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특히 소형 평수가 많아서 실용적인 것 같다"며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75타입 주방의 모습. 사진=오은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75타입 주방의 모습. 사진=오은서 기자

서대문구 통일로 345-1 일원에 들어서는 홍제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에 전용면적 34~114㎡ 총 832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9~75㎡ 320가구이다.

평균 분양가는 2500만원대로 이날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예상보다 200만~300만 원 정도 비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55타입이며 총 분양가는 5억 원대, 59㎡ 타입은 6억 원대다. 최저 분양가는 4억 원대(49㎡ 타입), 최고 분양가는 8억 원대(75㎡ 타입)다. 단지는 일반분양분 모두 분양가가 9억 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분양대금의 40%)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일제히 입지조건을 호평했던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무악재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승용차로 통일로를 이용해 광화문, 시청, 종로까지 이동이 수월하며,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타면 강북강변,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방면으로 진입도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숲세권을 갖춘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여 뒤로는 안산, 길 건너편으로는 인왕산을 두고 있어 산책이나 등산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좋다. 인근에는 지난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이 있다.

또한 안산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대신고 등이 가깝다.

대우건설은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단지 배채를 남향 위주로 했으며, 판상형과 탑상형 등 혼합형으로 설계돼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녹색건축물인증을 받아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주택 모형도를 둘러보는 사람들. 사진=오은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주택 모형도를 둘러보는 사람들. 사진=오은서 기자

올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뉴(New) 푸르지오'의 가치도 반영했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단지 내외부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든이 조성되며 생태연못, 주민운동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가족과 이웃, 자연과 단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세련된 주민 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를 선보인다.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단체운동)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시스템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적용해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첨단 보안장비로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희소성이 높은 서울 신규분양 단지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저렴한 분양가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022년 10월 입주 예정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견본주택을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두고 현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